홈플러스·코스트코·이마트 등 집객력 높은 '상봉역 상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06 조회수 870



<상봉역 상권>


사통팔달 교통망 트리플 역세권 상봉역

역 주변 코스트코, 롯데마트, 이마트 도보권

상봉동 재개발사업 호재 등 상권 변화 기대

상봉역 인근 대단지 아파트, 연립 주택 등 배후 확보

상권 흐름 정체로 점포 매물 거래 줄어 약세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의 환승역으로 1일 승하차 이용객이 5만 명에 달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중랑구에 위치하며 서쪽으로 중랑역, 동쪽으로 망우역, 남쪽으로 면목역, 북쪽으로 중화역이 위치한다. 서울 중심과 외곽으로 이동이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이다.

 

상봉역 상권은 상봉역과 망우역 사이에 위치한 상봉터미널로 인해 주변 교통망이 발달되어 있다. 더불어 대로변 망우로를 따라 크고 작은 빌딩과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오피스와 주거지역이 뒤섞여 있는 상권이다.

 

상봉역에서 상봉시외버스터미널은 불과 600~700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시외버스터미널은 철도역과의 환승이 어려워 갈수록 손님이 줄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망우역과 상봉역도 동일 생활권임에도 분리 운영되고 있어 이용객들이 불편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상봉삼거리를 기준으로 대로변에는 휴대전화 대리점, 전자제품 매장, 제과점, 약국, 카페 등이 뒤섞여 있다. 특히 상봉역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이면 도로 쪽으로는 연립 주택이 밀집해 있어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편이다.

 

지하철역 주변에는 중화화신아파트(1,544세대), 상봉초등학교, 면목초등학교, 혜원여자고등학교, 중목초등학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이 자리하고 있어 학교는 물론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서울 전체에서 상봉동은 생활필수 업종의 물가가 저렴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상봉역 인근 쇼핑·문화생활 원스톱

 

상봉역 인근에서 가장 뛰어난 집객력을 자랑하는 곳은 바로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다. 상봉역 인근에 몰려 있어 주말이면 마트를 이용하려는 이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상봉CGV가 망우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상권 내에서 쇼핑은 물론 문화생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상봉역 인근에는 20~30대가 다수 거주하며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영화를 보려는 가족단위 고객과 데이트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소상공인시장공단의 2018년 하반기 매출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음식(월평균매출 4,484만 원), 소매(월평균매출 3,738만 원), 생활서비스(월평균매출 3,245만 원), 관광/여가/오락(월평균매출 2,723만 원), 숙박(월평균매출 775만 원) 순이다. 인근에 대형 유통시설들이 몰려 있어 점포들의 월 평균매출은 타 지역과 비교하면 높은 편은 아니다.

 

상봉삼거리 대로변의 업종은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지만 이면 골목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뒤섞여 대로변과 차별화된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특히 상봉역 2, 5번 출구 이면 도로에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 밀집해 있고 현재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골목길 사이사이에 드물게 식당과 카페가 영업 중이다.

 

상봉역 2번 출구 방면 상봉지하차도삼거리 이면 골목에는 유흥업소들이 위치해 있다. 나이트클럽을 비롯하여 노래방, 바의 모습을 쉽게 볼 수있다. 특히 이 골목길에는 모텔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어 저녁시간, 새벽시간 할 것 없이 유동인구가 많다.

 

상봉역 3번 출구 골목을 살펴보면 출구 바로 앞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을 시작으로 분식점, 고깃집, 노래방, 옛날식 다방 등이 위치해 있으며 골목길에는 오피스텔이 다수 자리 잡고 있어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많다. 골목 안쪽으로 상봉동성당이 위치해 평일과 주말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 골목은 소비를 하는 고객보다 이동하는 동선상에 위치해 있어 흐르는 지역으로 보인다.

 


 

맞은편에 위치한 상봉역 4번 출구 바로 앞은 근린생활시설이 신축 중이고 골목 안쪽으로 국밥집, 고깃집, 전집, 노래방 등 다양한 업종이 영업 중이다. 이 골목에는 상봉동의 전형적인 노후화된 상가 주택이 위치해 있다. 역 주변에 집중된 거주지를 확보한 탓에 장기간 영업하는 점포들도 눈에 들어온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9년 인구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60대가 24.3%로 연령별 비율 중 가장 높고 그 뒤를 20대 22.3%, 30대 17.4%, 40대 15.6%, 50대 14.8%의 비율이다. 요일별 유동인구를 살펴보면 금요일 16.6%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으며 나머지 요일도 비슷한 모습이나 일요일에는 9.3%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봉역 5번 출구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상봉역 일대 상가에 공실이 발생하여 대로변을 제외하고 공실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며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사업이 빠르게 진행된다면 상권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봉역 정비 및 개발호재 러시

 

상봉역이 위치한 중랑구는 강원도와 서울을 이어주는 관문이다. 현재 남양주시와 구리시로 향하는 경춘선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중랑구 중심에 위치한 상봉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와 경춘선과 이어지는 동서고속화철도 청량리~속초 구간이 2024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상봉역 일대는 2000년대 후반에 뉴타운 개발 대상 지역이었다. 재정비촉진지구로 같은 시기에 지정된 중화역 지구를 합하면 100만m2로 중랑구 전체 면적의 5% 정도를 차지한다. 하지만 2013년 완공된 8구역을 제외하고 7, 9구역은 재개발사업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7구역의 경우 1만 6,503m2의 면적으로 주거와 상업 기능을 포함시켜 주상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인가 취득 후 시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9구역의 경우 상봉터미널을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구역으로 2만 8,526.6m2 대지에 최고 높이 49층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판매와 업무, 문화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전체 면적의 51%를 차지하고 1,000여 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도 계획되었다. 사업은 2021년 내에 착공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상권의 전반적인 모습은 발달되지 않은 노후 건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부 건물에서 신축 오피스텔 등이 건립되며 주변 미관환경이 정비되고 있지만 아직 정비되지 못한 지역이 더 많아 빠른 시간 내에 정비 사업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봉역 상권에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상봉지하차도삼거리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흥업종이 다수 분포된 지역이지만 창업자의 입장에서 저녁시간부터 새벽시간까지 집객력을 확보할 수 있어 아이템 선택에 집중해 창업한다면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느 상권이든 확실한 지역은 없기 때문에 상권 분석에 신경을 쓰고 직접 발품을 팔아야 상권을 보는 안목이 늘어나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다.

 


 

상봉역 3번 출구 인근의 음식점 관계자는 “1~2년 전까지만 해도 평일과 토요일까지는 장사가 웬만큼 되는 편이었는데, 특히 작년부터 시장 상황이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성공률 99% 실전 상가 투자의 정석 서울·제2신도시 베스트 25 상세분석) '시크릿' 저자 권강수